[동두천·양주소식]동두천 산림복지지구 지정 등

기사등록 2018/01/15 17:20:44
동두천 산림복지지구 지정
【동두천·양주=뉴시스】배성윤 기자 = ◇동두천 산림복지지구 지정

 경기 동두천시는 탑동동 산32번지 일원 91만 9616㎡가 2018년 1월 11일자 산림청고시 제2018-2호로 경기도 최초 지역거점 공립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림복지지구는 국민들에게 산림교육·휴양·치유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하며, 2016년 도입된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지역으로, 산림복지지구 내에는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동두천 산림복지단지에는 사업비 약 28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 동두천 치유의숲, 유아숲, 체험원 및 이 사업들 간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데크로드, 짚라인, 모노레일, 산림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산림청 심의·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양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경기 양주시의회는 15일 제28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8년 연차별 시행계안과 2018-2022년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양주시의회의 차기 임시회는 2월 20일 개회될 예정이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