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은 "사개특위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원 개혁 등 민감한 현안과 사법부의 광범위한 개혁을 이끌 중차대한 위원회"라며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여 있는 현직 국회의원이 사법부를 개혁하겠다고 나선다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인지 되새겨볼 일"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회계책임자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당은 "만약 안철수 대표가 최측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적절한 인사를 추천했다면 '호남 지우개', 즉 호남을 무시한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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