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중기청,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 등

기사등록 2018/01/11 15:35:2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1일 경남 창원시 창원기계공구상가 앞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중진공 경남본부 등 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1.11.(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중기청,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박준영)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중진공 경남본부 등 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직원 30여명과 창원기계공구상가 일원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창원기계공구상가 내 270여 상가 종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자격, 지원 조건, 지원 내용 등을 설명하고 사업 안내 자료를 배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월급 19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하는 30인 미만 고용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경남중기청은 일자리 안정자금이 올해 처음 시행되고, 지원 대상이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임에 따라 제도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점을 감안, 향후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별 홍보전담반을 편성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TP 공동훈련센터, 2018년도 교육과정 개설

경남테크노파크 공동훈련센터는 체계적인 직원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인 ‘2018년도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의 수요를 토대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6년 차로 접어드는 경남테크노파크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서는 기계설계, 전기, 플랜트, 항공 등 경남도 전략산업 분야와 4차 산업혁명 등을 연계한 34개 교육과정을 연간 93회 개설,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화 분야의 교육이 스마트팩토리 과정으로 개편됐으며, 자동화 설비 제어 PLC 재직자 향상과정 훈련은 1인 1대의 장비를 이용해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SW 프로그래밍 실무’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을 편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동시에 여러 산업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경남테크노파크 공동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컨소시엄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 상담(055-259-3452~7)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