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는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중동지역 파병부대 방문시 외교부 인사가 동행한 것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동반관계이기 때문에 그 사안을 고려해서 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는 PKO(유엔평화유지활동)가 아니기 때문에 외교부가 개입할 것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송 장관은 지난달 3~5일 UAE 아크부대, 오만 청해부대, 레바논 동명부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송 장관과 함께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최용선 행정관, 외교부 윤순구 차관보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변인은 송 장관이 UAE에서 국방 특임장관 등 고위 공직자를 만난 것과 관련해서는 "UAE와 전략적으로 협력해야 될 사안도 많았기 때문에 군사협력차원, 방산수출차원, 파병부대 격려 차원에서 그런 일정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최 행정관이 UAE 방문 때 동행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보실 직원이 파병부대 현황파악을 위해서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동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임무"라며 "소관업무 영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주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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