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국민, 야합에 의한 예산안처리 강력반대"

기사등록 2017/12/05 23:29:17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회 논의를 하고 있다. 2017.12.05.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이근홍 기자 = 자유한국당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내년도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입장발표문을 통해 "이번 예산안 파행의 근본원인은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매수하고, 국민의당은 선거구제 구걸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최저임금제 부작용을 국민 세금으로 보전하는 것은 시장 경제질서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이며 "법인세 인상과 공무원 증원은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상생과 협의에 의하지 않고 국가예산과 선거구제와 같은 국가적 대사를 정략적 밀실 야합으로 처리하는 것은 의회주의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선거구제를 야합하려는 정략적 시도는 어떠한 경우라도 실패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이 국가 재정의 건전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재검토 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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