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대에 따르면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기술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을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응용기술 및 콘텐츠를 개발하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기술연구 및 제품 제작 사업을 수주해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및 기계 관련 학과를 비롯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재활과학·디자인 관련 학과 등이 참여해 융합적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대구대 윤재웅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상 및 증강현실 분야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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