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향토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국가산업단지 내 쌍영방적㈜과 ㈜유앤오일넷옥정염공을 방문해 열약한 환경에서도 향토산업인 섬유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섬유업체의 근로자들을 찾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시장은 김강훈 쌍영방적 대표와 김병구 유앤오일넷옥정염공 대표로부터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국내 외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경영 여건에서도 익산의 향토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쌍영방적과 유앤오일넷옥정염공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영방적은 국가산업단지에 지난 2007년 10월 설립돼 한지양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 유앤오일넷옥정염공은 지난 2015년 설립, 직물 편조원단과 의복류 염색 가공업 등의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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