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경북도 마을기업 박람회는 마을기업에 대한 대외적 관심 제고 및 마을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한편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 마을기업 20개소가 참가해 상품·서비스 홍보와 함께 다육이 심기, 곶감청 만들기 등의 공동체험부스, 문화기획공연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홍보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의성군 청년 취업·창업 박람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등 25개 기관·업체에서 구직자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한 유망 업체들도 현장면접 및 채용을 통해 구인활동을 펼쳤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민간은행 등 15개 기업지원기관 및 단체는 상담관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을 컨설팅했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모의면접 적성검사, 건강상담, 사회적기업 제품전시, 청춘 북카페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인 간담회와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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