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 괌 전 축구협회장에 평생 활동금지

기사등록 2017/11/22 10:14:05
【카라카스 ( 베네수엘라) = AP/뉴시스】 = 국제축구연맹(,FIFA)가 미국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3명의 전 축구협회장들에게 21일(현지시간) 평생 축구관련 활동 금지령을 내렸다.  그 중 한명인 라파엘 에스키벨 베네수엘라  전 축구협회장.
【 리우데자네이루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국제축구연맹( FIFA)이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괌의 전 축구협회 회장들에게 사기 혐의로 평생 축구관련 활동금지령을 내렸다.
 
 FIFA 윤리위원회는 라파엘 에스키벨 전 베네수엘라 축구협회장,  훌리오 로챠 전 니카라과 축구협회장,  리처드 라이 전 괌축구협회장이 앞으로 모든 축구관련 활동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에스키벨과 로차는 2015년 방송중계권 및 마케팅 권리와 관련해서 뇌물을 받은 사실을 미국의 재판에서 시인했고  라이 전회장은 올해 4월 아시아 축구연맹과 FIFA회장 선거에서 리베이트 관련 전자사기 음모혐의를 시인했었다.

 에스키벨 전회장은 남미축구연맹 ( CONMEBOL) 부회장을 지냈고 로챠는 한 때 FIFA 의 개발담당 임원이었다.   라이 전 회장도 한 때 FIFA 집행위원과 아시아 축구연맹 간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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