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청주시,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충북 청주시는 20일 주거용, 비주거용, 공공용 등 분야별로 올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금상은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주거용)와 율량동 파티가든 이안(비주거용), 오송읍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센터(공공용) 등이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지역 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최근 건축·경관위원회를 열어 출품 건축물 20곳 중 9곳을 선정했다.
◇청주 대표 문화유산 상당산성 전시실 준공
청주시는 20일 상당산성에 관한 자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인 '상당마실'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상당마실은 상당산성 인근에 자리 잡았다.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지상 1층, 2개 동으로 지어졌다. 화장실과 전시 및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이곳에는 동장대, 서장대, 동북과 서북 앞문 등 상당산성에 관한 사진과 설명 자료가 전시된다.
상당산성은 청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사적 제212호로 지정됐다. 하루에 평균 4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의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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