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들과 약정 체결 등

기사등록 2017/11/20 16:43:18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구청장, SK울산콤플렉스 사회공헌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6개 창업팀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1.20.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들과 약정 체결

 울산 남구는 20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팀과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SK울산콤플렉스가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을 위해 남구에 기탁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남구는 지난 8월 공모에 신청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사업실현가능성, 참신성 등을 평가해 아이러브울산, 태화강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더플레잉, 드림컬쳐, 레더스튜디오, 옐로우브릿지 등 6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약정에 따라 6개 창업팀은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11월까지 창업지원금, 전문가 자문, 창업지원 교육, 자원 연계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남구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을 시행, 현재까지 7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중구, 장애인 공무원 근무지원 사업추진 MOU 체결

 울산 중구는 20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송형범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공무원 근무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청 소속 장애인 공무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후생 복지를 위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는 장애인 공무원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와 출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사업 수행계획서 수립과 근로지원인 서비스, 보조공학기기·장비 지원사업 추진과 기술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