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피해 이재민 새공간 제공 위해 거처 이동 실시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새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거처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 1000여명은 이날 오전 흥해남성초등학교와 흥해공업고등학교로 분산 수용됐다.사진은 18일 오후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 전경 .2017.11.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새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거처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 1000여명은 이날 오전 흥해남성초등학교와 흥해공업고등학교로 분산 수용됐다.
흥해실내체육관이 그 동안 보건과 위생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대청소와 소독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방역과 소독작업이 끝나는 데로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께 재수용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새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거처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 1000여명은 이날 오전 흥해남성초등학교와 흥해공업고등학교로 분산 수용됐다.사진은 분산수용을 알리는 공고문.2017.11.19. photo@newsis.com
시는 북구 대도중학교 강당에 대피해 있던 환호동과 장성동 지역 이재민 300여명의 거처도 양덕동 기쁨의 교회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새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거처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북구 대도중학교 강당에 대피해 있던 환호동과 장성동 지역 이재민 300여명의 거처를 양덕동 기쁨의 교회로 옮기기로 결정했다.사진은 기쁨의교회에 설치된 사생활 보로 텐트동.2017.11.19. photo@newsis.com 시는 기쁨의 교회가 온돌방과 난방 시설이 비교적 잘돼 이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거처를 옮겼다.
기쁨의 교회는 2층 건물은 온돌 구조로, 3층은 60동의 개별텐트가 설치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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