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협동조합 예비창업주를 위해 30일 오후 2시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제2차 협동조합 기본교육'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창업자가 체계적인 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초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리고 운영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의 김은주 지부장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성공사례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맡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가 추진 중인 협동조합 기본 교육은 조합 설립신고 시 예비창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례 공유와 지역협동조합의 저변 확대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건강한 생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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