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 소속사에 따르면 보아와 주원은 최근 결별했다. 양 측 모두 결별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 이후 골프·등산 등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는 원조 한류스타로 통한다. 2000년 '아이디:피스비'('ID:PeaceB')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등이 있다. 지난해 말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오작교 형제들'(2011) '각시탈(2012) '7급 공무원'(2012) '굿 닥터'(2013)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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