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년 기온 회복…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기사등록 2017/11/13 04:20:27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제주 지역은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3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오르겠고, 낮 기온은 16~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14일은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해안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복사냉각 영향으로 기온이 낮겠으나 점차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라면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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