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자체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계획 수립에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 교육자료'를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는 정책결정에 앞서 생태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검토 과정을 의미하며 독일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생태원은 교육자료에 지난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서천 갯벌과 관련, 충남 서천군의 지역계획 수립에서 주민들이 참여했던 사례를 분석해 개선·발전 방향을 모색했고 주민들과 공무원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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