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10일 아이테코 내에 있는 ㈜금호T&C(대표 문양수)를 방문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인재의 적극적인 채용을 당부했다.
㈜금호T&C는 74명의 직원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해 임대·렌탈·판매하며 중소 기업청이 인정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다.
오 시장은 ㈜금호T&C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잘 돼야 한다"며 "시에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호T&C가 많은 시민을 채용해 하남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 뒤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자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문양수 대표는 "우리 기업의 채용문화는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오 시장의 시정목표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22일 개최되는 하남시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사무직 5명의 인력을 채용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오 시장의 기업 방문은 지난달 27일 ㈜지안(대표 최병환)과 ㈜선우실업(대표 강주석)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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