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확대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미국 관계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시 주석)이 그렇게 한 걸 존중한다. 당신은 중국을 대표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과거 행정부들이 상태가 이렇게 나빠지도록 놔뒀다는 건 매우 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를 공정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들 모두에게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시 주석에게 전날 만찬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신에게 엄청나게 따뜻한 느낌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전에 말했든 대단한 궁합이 있다"고 말했다.
ez@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