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8년 신규 마을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할 수 있는 법인이나 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회원)의 70% 이상, 고용인력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마을기업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신청 전에 출자자 모두 2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치게 되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2018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마을기업지정을 신청하면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업소 미생물검사 교육 실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미생물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시 소재의 도축장과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20여 곳의 축산물 위생 담당자다. 교육은 22일부터 사흘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3일까지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분석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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