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쿠르상 수상자 '레일라 슬리마니', 18일 서울도서관서 특별강연

기사등록 2017/11/06 11:15:00
【파리=AP/뉴시스】프랑스 여성 소설가 레일라 슬라마니가 3일(현지시간)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공쿠르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자신의 소설 '샹송 두스'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공쿠르상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2016.11.04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도서관은 '달콤한 노래' 의 저자 레일라 슬리마니 특별 강연을 18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진행한다.
 
 레일라 슬리마니는 1981년 모로코에서 태어나 1999년 프랑스로 이주, 누벨 소르본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2008년부터 아프리카 시사 주간지 '젊은 아프리카'에서 일하던 중 2014년 첫 소설 '오크의 정원에서'를 출간했고, 두 번째 작품인 '달콤한 노래'로 2016년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달콤한 노래는 2012년 뉴욕에서 도미니카 보모가 자신이 돌보던 어린이 두 명을 살해한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결혼, 임신, 출산을 겪는 여성들의 상실감과 우울증, 현대인의 고독과 정신적 질환 등을 세련되고 섬세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의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sds1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