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텍사스 총기난사, 한국인 피해 없어"
Law enforcement officials works at the scene of a fatal shooting at the First Baptist Church in Sutherland Springs, Texas, on Sunday, Nov. 5, 2017. (Nick Wagner/Austin American-Statesman via AP)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현지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아직까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서남쪽에 있는 윌슨 카운티 서덜랜드 스프링스 지역의 침례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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