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존경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 활기찬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제11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표창 수상 대상은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5100시간, 1000여 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채희병(68)씨 등 13명과 지난 2011년부터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순천만지킴이 자원봉사클럽 등 4개 단체다. 또 인천 동구노인복지관 소속 정순자씨 등에게 상장 18개가 전달된다.
이 행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사)대한노인회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17개 시·도 노인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수행기관 실무자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복지부 조신행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에 시니어 나눔실천을 전파하고 있다"며 "노인자원봉사로 평생 현역사회를 이끌고 활성화시키는 데에 이번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는 기념식, 노인자원봉사단 대축제, 노인자원봉사클럽 대축제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날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28일 서울광장에서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오는 9~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니어리빙&복지박람회 SENDEX'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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