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천안아산역 주변 '천안·아산 시내버스 공동 사업구역' 지정

기사등록 2017/10/24 10:24:44
KTX천안아산역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에 위치한 KTX천안아산역 주변 지역이 양 지자체의 시내버스 공동 사업구역으로 지정된다.

 아산시는 27일 아산시청사에서 천안시와 ‘KTX천안아산역 주변블럭 시내버스 공동사업구역 지정' 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행정구역 단위로 관리해 시계를 넘는 노선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사전합의가 원칙이다.

 KTX천안아산역 주변블럭의 경우 천안과 아산 시민의 동일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상 시계가 다르다는 이유로 시내버스의 노선 신설과 조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KTX천안아산역 주변블럭에서는 양 시의 경계와 관련 없이 자유롭게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과 신설이 가능해진다.

 앞서 양 지자체는 지난해 2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부담을 줄여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지난 2004년 4월1일 KTX천안아산역 개통 당시 역사 내 택시영업권을 둘러싼 갈등은 해결하지 못한 채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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