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요리 재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최동진(1학년)씨와 이민수(1학년)씨는 유자청 오렌지를 곁들인 오리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심사관들은 과학적인 메뉴구성,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점심으로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동진씨는 “우리의 작품이 ‘스마트 런치’ 상품으로 판매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레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통해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셰프가 되기 위해 요리 개발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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