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농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소비자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체험행사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2017로컬푸드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인 소비자체험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에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 농민가공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1일 함라면에 소재한 함해국에서 구절초와 박하, 천궁 등 한약재를 이용한 향기주머니와 구절초가루,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또 오는 28일에는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에서 고추장과 된장쿠키 만들기가 펼쳐진다.

 체험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직접 체험일전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소비자회원으로 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로컬푸드직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정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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