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엽은 홈런·타점·득점 등 5개 부분에서 프로야구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한 선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는 국가대표로 나선 국제 경기에서도 국민이 필요로 할 때마다 꼭 한 방을 터뜨려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줬다"면서 "그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다. 고맙다"고 했다.
이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이승엽 선수의 앞날을 저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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