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기나긴 추석 연휴가 이제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리웠던 '집밥', 맛있는 '잔치 음식'도 곧 지겨워질 때다. 어머니, 아내에게 가사 노동 부담을 더 많이 지우는 것 같아 슬슬 미안해진다.
그렇다면 슬슬 '가족 외식'을 나설 채비를 해야 한다. 마침 일부 특급호텔이 추석 연휴를 맞아 문턱을 낮추는 등 다양한 식·음(F&B)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으니 고려해봄 직하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러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키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브래서리’ 등 뷔페 레스토랑에서 ‘3대 가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부모, 부모, 자녀 등 3대로 구성한 4인 이상 방문 시 65세 이상 고객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랜드 키친 런치 8만9000원·디너 9만8000원, 브래서리 7만7000원·디너 8만3000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 바 '스카이 라운지'는 각각 ‘브런치 위크’를 운영한다. 평소 주말에만 운영하는 브런치를 이번 추석 연휴에 한해 일부 진행한다.
테이블 34는 오는 6~9일 프렌치 브런치 '오브런치'를 운영한다. 기존 프렌치 스타일의 고급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뷔페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역을 모티브로 구성한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최고급 꽃등심 구이' 등 5가지 코스 메뉴를 셰프가 직접 테이블까지 서브한다. 8만5000원부터.
스카이 라운지는 오는 5~9일 '스카이 런치'를 준비한다. 이탈리아식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세미 뷔페와 테이블로 서브하는 수프와 메인 요리로 구성한다. 이 기간 '한우 안심' 등 7종(택1)을 메인요리로 준비한다. 웰컴 칵테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6만8000원부터.
특히 양 호텔은 오는 10일까지 각 레스토랑은 물론 객실, 연회 등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니 식사 후 행운을 기대할 만하다. 360만원 상당의 숙박권부터 뷔페 식사권, 스파 이용권, 델리 케이크 교환권, 로비라운지 해피아워 이용권 등 총 14가지 경품을 고객 50명에게 나눠준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더 가든키친'에서 '2017 한가위 황금연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매일 런치와 디너 이용료를 4만6750원(정상가 6만4000원)으로 끌어내린다.
가격은 낮춰도 메뉴는 오히려 더 강화한다.
수석 셰프가 직접 '돼지고기 파테' '오븐에 구운 폭립과 로즈소스' '참나무 미트로프' '차이니즈 크리스피 삼겹' '스페츨레 생면과 항정 볼레네제' 등을 선보인다.
송편, 인절미, 전과 나물, 토란국 등 '추석 특선 스페셜' 코너, 스페셜 베이커리와 디저트 등도 준비한다.
특히 디너에는 '스페셜 대게 요리'를 추가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파크 하얏트 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프리미엄 그릴 & 스시 레스토랑 '다이닝룸'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5일까지 '스페셜 런치 세트'를 마련한다. 애피타이저, 파스타, 메인요리, 디저트 등 총 4코스로 구성한다. 메인요리는 '비프스테이크' 등 3종(택1)이다. 5만2000원.
오는 5~8일에는 '스페셜 디너 뷔페'를 차린다. 로우, 그릴, 포치드 등 다양하게 조리한 해산물 요리를 준비한다. 메인요리는 비프스테이크, 생선요리 등 2종(택1)이다. 9만5000원.
오는 6~8일에는 평소 주말에만 운영하는 '브런치 뷔페'를 연다. 웰컴 드링크를 준다. 8만5000원.
다이닝룸을 비롯해 '리빙룸' '파티세리' 등에서 오는 9일까지 '시니어 할인 프로모션'을 펼쳐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15% 할인을 제공한다. 다이닝룸의 스페셜 런치 세트, 스페셜 디너 뷔페, 브런치 뷔페 등에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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