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나프타 협상대표 스티브 베르헬은 23일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측이 더 이상 자동차 수출량에 관한 요구를 추가하는 제의를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의 로버트 라이사이저 대표는 이보다 앞서 자동차 수출량 증가를 원한다고 말했었다.
현재 나프타 협상국들은 자동차 수출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사이에서 무관세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최소 62.5%의 북미 교역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미 무역대표부의 에밀리 데이비스는 23일의 회의 일정에 어떤 종목이 올라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절했다.
이번 협상대표들은 연말까지로 한정되어 있는 최종 마감기한을 맞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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