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음식박스를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21일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말벗이 되어 시간을 보냈다.
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짝을 지어 어르신 홀로 사시는 댁을 직접 방문해 ‘음식박스’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음식박스’에는 송편을 비롯해 곰탕, 깻잎 등 간편식을 포함한 총 8가지 음식이 담겼다. 음식박스는 독거 어르신 총 100가구에 돌아간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PC팀 신광훈 책임은 "추석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송편도 빚으며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내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와 안마기, 난방가전을 기증한 데 이어, 올초에는 설을 맞아 명절음식을 담은 음식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국의 320여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미혼모·한부모가족시설,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을 대상으로 기증 및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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