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비롯한 12개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적기업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의 성장·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활용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30여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구매상담회도 진행됐다.
울산지역에는 64개의 사회적기업과 3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매출액은 562억원, 유급근로자수는 1190명이다.
이 중 취약계층 61%, 정규직 비율 85% 이상에 달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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