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이미 문재인 정부의 복지 확대 정책기조를 '퍼주기'로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온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된 기간제 교사 3만2734명 정규직 전환 제외 등이 일자리 정책 전반과 맞물려 야당의 공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문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두고 야당이 거센 질타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두고도 정부-야당 간은 물론 여야 간 기싸움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영표, 윤후덕, 박용진, 홍의락, 김해영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에선 홍철호 의원이, 정의당에서 추혜선 의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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