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의 마켓워치(MarketWatch)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금 선물(12월 인도물)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8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0.07%, 0.90달러 하락한 온스 당 1338.1달러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금 선물은 앞서 지난 1일 1330.40달러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4일 1344.50달러, 5일 1339달러의 종가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금 선물은 '북핵 리스크'라는 초대형 악재를 등에 업고 4일 온스 당 1340달러를 넘어서며 한때 1350달러 돌파도 예상됐지만, 이날 약세로 반전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금값이 올해 말에는 1250달러 선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금과 더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군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 환율은 이날도 하락세(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중개업체인 튤렛 프레본(Tullett Prebon)에 따르면 엔화 환율은 이날 오후 8시26분 현재 전장 대비 0.24% 하락한(강세) 달러 당 108.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종가는 ‘1달러=110.27엔’, 5일 종가는 109.22엔이었다. 스위스 프랑화 환율도 전장에 비해 0.10%떨어진 ‘1달러=0.9554프랑’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가격은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하락반전했다. 국채10년물 금리는 이날 뉴욕시장에서 2.10%로 전날(2.06%)에 비해 상승(가격하락)했다. 국채 10년물 이자는 지난 1일 2.17%였다.
뉴욕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54.33포인트(0.25%) 오른 2만1807.64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7.69포인트(3.1%) 상승한 2465.5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들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7,74포인트(0.28%) 뛴 6393.31로 폐장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35.4원) 대비 5.4원 떨어진 1130.0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도 전 거래일(2319.82)보다 9.12포인트(0.39%) 오른 2328.94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오전 9시16분 현재 233.0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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