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 스마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기사등록 2017/09/06 16:13:4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전문기업 ‘대성엘텍’이 정부 국책과제 주관사로서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IVI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대성엘텍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모듈형 IVI 플랫폼 및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대성엘텍은 정부와 참가 기업들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스마트 컨넥티비티, 차세대 네트워크, HMI(Human Machine Interface), OTA(Over The Air) 등 스마트 모듈형 IVI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300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9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절반인 49억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대성엘텍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주관사로서 중견기업의 기술력과 정부 지원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며 “IVI 플랫폼 혁신을 통해 커넥티드카 기반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기술적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