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6일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전문가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27명의 예비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달 21일 개강해 4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수료식을 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창업이론, 비즈니스모델 수립,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덕분에 전문지식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안정적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이날 수료식장을 찾아 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축하하며, 예비 사회적 경제 기업인으로 진출하도록 격려했다.
교육을 마친 한 수강생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해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됐다”라며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에 도전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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