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8·29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안보리 의장성명이 만장일치로 신속하게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의장성명 만장일치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재차 천명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와 한반도내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전날 일본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낙하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 및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한 것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장성명은 결의와 같은 구속력은 없지만 북한의 도발 이후 안보리가 통상 발표해온 언론성명보다는 격이 높은 것으로, 강력한 안보리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의장성명을 내기 위해서는 상임·비상임 이사국 15개국 모두의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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