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AMAX와 핀테크 사업 MOU 체결

기사등록 2017/08/22 10:22:43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정보기술(IT) 기업인 투비소프트(079970·대표 이홍구, 조상원)는 지난 21일 AMAX(강찬호 대표)와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핀테크 사업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자동차 IoT 기반의 핀테크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자동차를 네트워크와 연결해 지불, 결제 및 보안, 안전, 편의성을 증대하는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커넥티드카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생산과 차세대 UX/UI 솔루션 개발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자동차 이용자는 패스트푸드나 커피전문점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등을 이용하면서 자신이 탑승한 커넥티드카를 통해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현재 충분히 간편한 온라인상의 핀테크 시장보다 선발업체와 차별화가 가능한 오프라인 핀테크 시장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며 "기존에 이용자가 불편하지만 익숙해져버린 자동차 관련 지불, 결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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