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세청 구미세관(세관장 권태휴)의 올해 7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20억3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8900만 달러에 비해 28% 증가했다.
수입은 9억84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6억7300만 달러보다 46% 늘었다.
무역수지는 10억5700만 달러로 흑자를 이어가며 전년(9억1500만 달러)보다 15% 오름세를 보였다.
수출은 카메라모듈 등 전자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입은 전자부품 및 광학기기류가 각각 62%, 2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3%), 기계류(5%), 플라스틱(4%), 섬유류(4%), 화학제품(2%) 순이다.
수출지역은 중국(33%), 미국(16%), 동남아(11%), 유럽(9%), 중남미(6%), 중동(5%), 일본(4%), 홍콩(3%)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은 전자부품(67%), 광학기기류(17%), 화학제품(7%), 기계류(5%)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지역은 동남아(43%), 일본(26%), 중국(22%), 유럽(4%), 미국(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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