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고추종합처리장에서 계약재배 중인 홍고추를 수매한다.
올해 봉화군의 고추재배 면적은 2972농가, 1184㏊ 규모이다.
이 중 수매계약 물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242농가에서 재배한 888t이다.
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 유도 및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을 위해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는 우박피해와 불안정한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출하장려금을 전년보다 증액하는 등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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