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구~비엔티안·하노이 직항노선 운행

기사등록 2017/07/28 11:01:47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에어부산은 이달 말부터 부산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과 대구발 베트남 하노이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07.28(사진=에어부산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에서 베트남 하노이를 손쉽게 갈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부터 부산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과 대구발 베트남 하노이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에어부산의 라오스 비엔티안과 베트남 하노이 노선 운항은 처음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월·금요일 오후 10시5분 출발에 출발한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목·일요일 오후 10시2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8월29일까지, 대구~하노이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8월28일까지 각 왕복 9편씩 각각 운항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그동안 영남권에서는 정기편이 없어 쉽게 갈 수 없는 해외 노선을 지속적으로 부정기편으로 운항해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증진에 집중했다.

또 현재 정기편으로 운항 중인 부산~장자제, 부산~다낭,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부정기편 운항 후 정기 노선으로 취항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7~8월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선 부산~제주 노선과 국제선 부산~다낭, 부산~삿포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일부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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