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미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에 IoT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시스템 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존 의료기기에 빅데이터 기능과 IoT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인프라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전 국민의 공공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부권 최대 종합병원으로 임상데이터가 쌓인 세브란스원주기독병원, IoT 및 빅데이터 기술 경험이 축적된 강원임베디드 SW 연구센터가 참여해 전·후방 기업지원에 나선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94.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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