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관계부처와 9개 시·도 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방파제, 해안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출입을 사전 통제키로 했으며 수산 증·양식시설을 점검하고 선박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해안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하천변 주차차량을 이동조치하고 배수시설과 예·경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와 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강풍으로 인한 비산물 낙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정비 태세를 강화토록 했다.
안전처는 앞서 내린 장맛비로 노후축대, 절개지 등 취약지역의 경우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평소보다 높아져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태풍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장마기간에 우리나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도 태풍 진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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