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6월30일~7월1일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이후 첫 청문회인데 똑같은 벽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끝까지 모르쇠다. 말도 안되는 몰라요를 아침 10시부터 밤 12시30분까지 일관되게 윽박지를 사람이 김기춘, 우병우 외 또 있구나 (느꼈다)"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겸직과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 캐물었지만 조 후보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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