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서고속도로 주·야간 속도위반 단속

기사등록 2017/06/30 10:39:00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30일 개통되는 동서고속도로에서 폭주 운전에 따른 대형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설치된 속도위반 단속 장비 점검을 마치고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는 인제터널 양방향 16㎞ 구간에서 구간 단속과 무인함체에 이동식 카메라를 설치해 주·야간 속도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난폭·보복·얌체운전을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동서고속도로는 서울~춘천 구간(61.4㎞)까지 개통돼 운영돼오다 이날 동홍천~양양 구간(71.7㎞)이 개통되면서 서울~양양(150.2㎞)이 1시간40분 거리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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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을 단속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