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본부장은 현재 직위에서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A본부장은 지난 15일 열린 따복하우스 4사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앞두고 경기도시공사(공사) 소속 내부 평가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 특정 업체 선정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뉴시스 6월 29일자 보도>
해당 업체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내부 감사를 벌인 후 A본부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민권익위원회에 통보했다.
국민권익위는 A본부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공사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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