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2012년 한국여론방송 설립이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제 기억으론 2014년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제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조성은 씨가 한번 와서 그 이야기를 했고 진 대표도 회사 어려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한국여론방송)경영을 모른다고 한건 말할 필요가 없는 거였지 않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 갈게 아니라 고려대 징계위원회에 가야할 것 같다"며 "언론에도 나왔지만 2014년 4월초 김 모씨 등 한국여론방송 직원 4명이 노동부에 체불임금으로 진정을 제기했고 이게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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