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 교육지원청-괴산·증평군청 행복교육지구 협약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8일 괴산군, 증평군과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은 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 증평군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육사업이다.

괴산행복교육지구는 괴산군과 교육청이 각각 2억 원씩 연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증평행복교육지구는 증평군과 교육청이 각각 1억5000만 원씩 연간 3억원의 예산을 2년간 투입한다.

예산은 자치단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사업에 쓰인다.

◇ 괴산군 축산농가 종합컨설팅

충북 괴산군이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종합컨설팅에 나섰다.

괴산군은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와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했다.

군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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