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서 지름 6m, 깊이 2m 싱크홀 발생···복구작업 중

기사등록 2017/06/25 10:35:26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5일 새벽 울산 동구 서부동 방어진순환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17.06.25. (사진=독자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5일 오전 0시30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지름 6m, 깊이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 아래에는 하수도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동구청은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행정당국은 도로 밑 하수관이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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