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월요일 다시 장마 영향권

기사등록 2017/06/25 06:00:00
(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2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4∼25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으며, 자외선과 미세먼지 수치는 둘 다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2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