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주택·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

기사등록 2017/06/20 08:40:12
【칠곡=뉴시스】배소영 기자 = 간밤 경북 칠곡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40분께 경북 칠곡군 동양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주택에서 시작해 창고와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총 190여㎡를 모두 태워 10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1시41분께는 칠곡군 석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분여 만에 꺼졌다.

 불은 비닐하우스를 모두 태워 5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