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대표팀 수원 호텔서 단체 몸싸움

기사등록 2017/06/11 00:03:48
【서울=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베네수엘라 대표팀. (뉴시스DB)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참가한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 대표팀이 경기 수원의 한 호텔에서 단체로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10분께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1층 로비에서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양측 대표팀 선수 30~40여명이 단체로 몸싸움을 벌였다.

 앞서 우루과이 선수가 베네수엘라 선수를 주먹으로 한차례 폭행하자 이를 지켜보던 양측 선수들은 단체로 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이 처벌 불원의 의사를 밝혀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며 "우루과이 선수가 베네수엘라 선수를 왜 폭행했는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 8일 열린 경기의 앙금이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우리과이 대표팀. (뉴시스DB)

 국제축구연맹은 싸움의 진상을 파악한 뒤 오는 11일 열리는 U-20 월드컵 결승전까지 이들의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지난 8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준결승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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